작성일
2019.03.11
수정일
2019.03.11
작성자
김영희
조회수
490

부산대, 창의프로젝트 경진대회 개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산대학교(전호환 총장)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부산권선도대학사업본부가 17일 교내 상남국제회관에서 ‘제4회 창의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해 온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방대학 간 동반 성장을 위해 대학이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권컨소시엄에는 주관대학인 부산대 외 부경대·한국해양대·동의대·신라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해양과학기술 분야 글로벌 인재 공동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18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0개 컨소시엄 중 ‘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부산권 선도대학사업본부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대회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해커톤을 거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합동아리 창의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결과물을 경진대회에서 공유·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를 통해 도출된 아이템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출원 및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5개 대학 21개 학과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0개 팀 64명은 상금 2150만 원을 걸고 부산의 전략분야인 해양과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적 성과물의 결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전시회와 경진대회를 펼쳤다.

대상은 'CO₂ 측정센서와 무선통신모듈을 활용한 구명뗏목(Life Raft) 자동 검사 시스템'를 연구한 한국해양대 IT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마린' 팀이 선정됐다.
‘마린’ 팀은 세월호 참사 이외에도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를 계기로, 구명뗏목이 내부 부식으로 인해 펼쳐지지 않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으로 내부의 CO₂의 압력과 농도를 측정해 확인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아이디어는 앞으로 일어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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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은 기자 cyecmu@unn.net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

대학저널 :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718
CNB News: http://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397921
부산일보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122000018
일간리더스경제 : http://leaders.asi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198
베리타스알파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894
국제신문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90122.9909900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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