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2.04
수정일
2017.02.04
작성자
김진건
조회수
405

부산대컨소시엄 '지역선도대학사업' 우수 등급

부산대 컨소시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 ‘우수’… 2억 추가 지원

 

부산대 컨소시엄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6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 결과, ‘우수’ 평가를 받아 기존 15억 원의 사업비 외에 추가로 2억 원을 더 지원받게 됐다.

2014년부터 정부가 추진해온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글로벌 인재양성’ 유형과 ‘일반사업’ 유형으로 나눠 전국 10개 권역 지방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대학들이 동반성장하고, 지역에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선도대학인 부산대를 주축으로 부경대·한국해양대· 동의대·신라대가 협력대학으로 참여해 ‘글로벌 인재양성’ 유형에 2014년 10월에 선정된 바 있다.

부산대 컨소시엄은 ‘해양과학기술 글로벌 인재양성 Bridge(브릿지)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부산권 지역전략산업인 해양과학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글로컬(Global+Local) 인재의 공동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부산대 컨소시엄은 1단계 사업의 주요성과로 대학별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통교육과정 개발 및 프로그램 공동 개설·운영 등 부산지역 대학 간 교류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입학설명회 및 유학박람회 공동개최를 통해 우수유학생 유치 기반 조성 및 정착지원을 체계화했다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권선도대학사업본부장인 부산대 장철훈 기획처장은 “부산대는 3차년도 사업비가 총 17억 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사업단이 지원하는 유학생 유치 노력과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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